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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현장에서 수년간 경험 하면서 수납 용품은 저에게 좋은 도구가 되기도 하고 때론 나쁜 도구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리를 한다는건 단순히 물건을 가지런히 정돈하는 것만이 아닌 살아가는 사람의 생활 패턴과 생활 동선, 그리고 잘 어우러진 가구와 여백의 미를 만족 시키는 다채로운 리추얼입니다. 그래서 물건을 정돈하는 조력의 역할로 가구와 수납 용품을 활용하는데 이 두가지가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균형감 있게 사용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가구만으로 부족한 수납 공간 활용을 위해 수납도구를 활용하게 되는데 수납 용품은 가구 같이 오래토록 사용 할 수 있는 튼튼하고 적시적소에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합니다. 수납용품을 단순히 일회용품처럼 남용되게 사용하는 것은 수납의 나쁜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러 경험으로 가구처럼 우리 곁에 오래 머무르는 튼튼하고 효율적인 수납 용품을 만들었습니다.

Color code : White

한국의 정서는 단정하고 보이지 않는 수납을 좋아합니다. 위드의 멀티트레이는 이 모든 것을 조합한 화이트 컬러의 단정하고 튼튼한 수납 용품입니다. 5가지 조합으로 어느 공간이든 활용이 가능한 가장 심플하고 가장 효율적인 수납 용품을 소개합니다.